아침수영 1일차
10월부터 수영강습을 등록했다. 호기롭게 주 3회 아침 6시 강습반을 선택함.
아침 5시30분에 맞춰놓은 알람에 눈을 떠서 집근처 도보로 10분 거리의 센터에 도착.
그저께 수영장 사전점검 겸 자유수영을 왔던터라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허둥거리지 않고 제시간에 수영장 입성을 완료할 수 있었다.
제일 안쪽에 위치한 초급반 라인으로 가니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한 것 같았다.
지나가던 강사분이 6시10분부터 준비운동을 시작한다고 알려줬다.
물에 들어가서 좀 걸어다니고 있으니 10분부터 약 5분가량 준비운동이 이어졌다.
준비운동이 끝날때쯤 초급라인에 세 명이 더 와있었다. 등록할 때 듣기로는 이 시간대 초급반은 5명이 등록이 되었다고 해서 널널하게 운동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었다. 옆 라인은 사람들이 꽤 차있었다.
약 9년 전에 한달 수영기초강습을 들었던게 전부였기에, 그동안 리조트나 비치를 갈때마다 구명조끼나 튜브 껌딱지로 지냈는데.. 드디어 제대로 수영을 배운다는 사실에 기대감이 부풀었다. 🤩
오늘은 킥판을 잡고 수중 호흡법 (음----파!->천천히 후우 들이마시기) 연습과 고개를 왼쪽으로 꺾은 상태로 발차기 하는 것을 배웠다. 이정도쯤이야 힘들지 않을거라는 생각이었는데, 마지막으로 돌때는 좀 숨이 차올랐다..
운동 후 샤워를 마치고, 젖은 머리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어찌나 상쾌하던지!
이게바로 아침 수영의 매력인가 싶었다... 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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